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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취득 열기 뜨거워
  • 김영현
  • 등록 2017-02-09 13: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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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공지식과 전문성 갖춘 농축산물 가공분야 전문가 양성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농업 6차 산업화로 식품 가공산업 확대에 따른 농식품 가공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농축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한 농외소득을 창출하는 등 농업인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식품가공기능사’ 자격 취득과정 교육을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강했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 취득과정은 지난 달 23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당초 예상인원의 2배가 넘는 82명의 신청자가 접수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오는 518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필기과정 9, 실기과정 7회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해하기 쉽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합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공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농축산물 가공분야 전문가 양성을 통해 가공창업 활성화와 농업 6차 산업화를 선도하고, 자격증을 활용한 브랜드화와 홍보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식품가공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매년 1회 정기시험이 있으며, 올해 필기시험은 325~42, 실기시험은 520~62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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