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구청장과 함께 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9일 오전 10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관내 영유아 부모 및 지역사회 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MOM 편한 동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육아를 책임지는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
경기 고양시는 시 민원콜센터 상담사에게 욕설과 성희롱을 일삼는 고객에게 고발을 통한 법적 조치 등 강력한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1일부터 욕설과 성희롱이 잦은 악성 민원인에게는 직접적인 대응 대신 ARS 등을 통한 시스템 경고 안내 후 상담통화를 자동으로 끊는 매뉴얼을 운영키로 했다.
악성민원들의 막무가내식 긴 통화는 다른 고객들이 제공받아야 할 상담서비스 지연과 상담사들의 인격적 모욕 등으로 정신적 피해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상담사들이 결국 퇴직을 하는 등 어려움이 이어져 이같은 매뉴얼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14년 8월부터 상담사 16명이 악성 민원으로 인한 업무스트레스로 사직했다.
시는 악성민원 대응 상담시스템 도입 운영을 통해 인격적 모욕 등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상담사들을 보호하고 악성 민원인에 의한 고객 피해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악성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감정노동자인 상담사를 보호하고 상담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