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구청장과 함께 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9일 오전 10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관내 영유아 부모 및 지역사회 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MOM 편한 동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육아를 책임지는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 보건소에서 지역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이 집 근처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성동구의사회 및 성동구한의사회와 협약해 ‘취약계층 만성질환 및 한방 무료진료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취약계층 무료진료사업은 지난 2009년 성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돼 올해로 9년째 실시하는 사업이다.
무료진료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1~3급)이다. 신청 방법은 최근 2~3개월 이내에 납부한 건강보험료 영수증을 성동구보건소 보건의료과에 우편이나 펙스(fax.2286-7062)로 보내거나 직접 제출해도 된다. 건강보험료 올해 기준은 지역가입자는 9597원이고 직장가입자는 3만2567원이다.
무료진료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에서 제작한 무료진료 쿠폰북(2018년 2월까지 사용 가능)을 지급받게 된다.
지역 내 10개 협력 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만성질환에 한해 무료로 진료 받을 수 있다.
76개 협력 한의원에서는 월 4회까지 진맥, 침술 등의 한방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진료비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각 의료기관이 부담한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저소득층 어르신 및 장애인은 경제적, 지리적 장애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므로 집 근처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진료비 및 교통비를 절감하고 진료접근성을 향상시키며, 의료기관 선택권을 제공해 의료혜택과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