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립 미술관은 5월 5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주 시립 미술관과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신나게 어린이날을 즐길 공연 및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5일 오후 2시부터 시립 미술관 본관 로비에서 진행하는 공연행사는 바리톤 이형기 씨와 소프라노 박성경 씨의 팝페라 공연, 3시 젊은 아이돌 그룹 디엘 댄스 공연,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씨의 연주 4시 앨비스 마술사 의 신기한 마술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립미술관 본관 야외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은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비눗 방울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세월호 3주기 기념 민주와 인권·평화전 '홍성담-세월오월' 전시 관람을 할 수 있고, 가정의 달 기념 '진원장'전시 관람이 가능하며 6.10항쟁 30주년 기념 민주와 인권·평화전Ⅱ '이상호, 전정호-응답하라 1987'도 관람 가능하다.
농성동 하정웅 미술관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엄마, 아빠 같이 놀아요'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는 동심을 자극하는 전래놀이와 탈춤 배우기, 풍선 아트, 비눗 방울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정웅 미술관 개관기념 '이우환'전 관람이 가능하다. 운암동 문화예술회관 안 시립 사진 전시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시민이 즐길 '사진으로 즐겨요'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오월은 따뜻했네' 전시가 열리는 전시장 내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즉석에서 포켓사진으로 출력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가가 현장에서 가족사진을 찍어 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