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 문재인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가 지난해 5월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된다. 정권교체 이후 처음인 이날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아내인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다.
전·현직을 포함해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한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직후인 지난달 4일 이후 꼭 49일 만이다.
문 대통령은 당시 묘역 참배 후 기자들에게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셨던 사람 사는 세상은 개혁과 통합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함께 이룰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200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때 '상주' 역할을 했던 문 대통령은 단 한 차례도 추도식에 빠지지 않았다.
작년 4·13 총선 직후였던 7주기 추도식에서는 "오늘 추도식은 추모를 넘어 희망을 바라는 자리였다"며 "김대중·노무현 두 분 대통령께서 평생 몸 바쳐서 노력하신 우리 정치의 망국적 지역구도 타파, 우리 당의 전국 정당화를 이번 총선에서 국민께서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그랬던 문 대통령이 이날은 현직 대통령 자격으로 처음으로 '사람 사는 세상'을 함께 꿈꾸며 자신이 모셨던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게 된 것이다.
추도식은 정세균 의장의 추모인사를 시작으로 추모공연과 추도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문 대통령과 유족 인사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추도사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대통령의 집 안내해설 자원봉사자가 낭독한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많은 추모객들이 봉하마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입구 공단 삼거리(더 봉하센터 주차장)에서 봉하마을까지 셔틀버스 4대를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