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호주 시드니 유대인 축제 총기 난사 사건 ‘자긍심의 원천’이라 평가
호주 시드니 해변에서 열린 유대교 명절 하누카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1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한 가운데,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를 "자긍심의 원천"이라고 평가했다.
IS는 현지시간 18일 아랍어 선전매체 알나바에 게재한 성명에서 "유대인들과 직접 맞설 기회를 갖지는 못했지만, 지지자들과 동조...
공공기관 젊은 리더들 부산의 미래를 이끈다… "부산시-공공기관 소통공감 워크숍"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9일) 오전 11시 스페이스 원지(영도구 소재)에서 시 산하 22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감을 늘!리고, 자긍심을 높!이고, 협업으로 정책을 풀!고, 시+공공기관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행정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입사 5년 차 이하 젊은 직원의 시정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사기를...

NC 박석민(32)이 지난 6월 양산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하다 밧줄이 끊겨 추락사한 피해자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박석민이 고인에게 3살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5명의 자식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을 위한 도움의 손길에 동참하고 싶다며 엔씨소프트문화재단에 기부금을 보내며 이뤄졌다.
박석민은 23일 유가족을 창원 마산야구장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야구공과 유니폼 등을 선물했다. 다섯 아이의 어머니는 “저희 가족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무어라 말할 수 없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섯 아이와 어머니는 이날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를 관람하며 박석민 선수를 열심히 응원하기도 했다.
박석민은 모바일 메신저 바탕화면에 “사람이 됨됨이를 갖추지 못하면 선수로서의 성장에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글을 올려둘 정도로 프로선수로서의 자세를 중시 여긴다. 박석민은 앞서 작년 12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야구 후배들을 위해 모교 등에 2억여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박석민은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 많은 도움을 받으며 성장했고 지금도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며 “야구장에서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늘 감사할 줄 아는 프로선수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를 함께한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NC 다이노스의 모기업 엔씨소프트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세운 비영리, 공익 재단으로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경남혜림학교를 마산야구장에 초청하거나 연고지역 아마추어 야구팀에 NC 선수들이 썼던 야구공인 ‘드림볼’을 전달하는 등 다이노스와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