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동구,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화정가족문화센터에서 동구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월 1일에도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20여명을 ...

제주특별자치도가 17년 만에 부활을 추진했던 ‘매머드급 국제문화축제’인 가칭 ‘제주세계섬문화축제’의 2018년 개최가 사실상 무산됐다.
김홍두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21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세계섬문화축제 개최와 관련 도민의견을 확대 수렴한 결과 도민공감대 및 준비기간 부족으로 세계섬문화축제 개최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당초 제주도문화예술위원회가 세계섬문화축제 부활을 제안함에 따라 지난해 8월 민선6기 후반기 6대 중점 문화예술정책을 발표하며 2018년부터 축제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의견수렴 절차가 있었는데 지난해 12월 도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에선 세계섬문화축제 필요성에 81%가 동의했지만 올해 4월 2차 조사에선 필요의견이 대폭 줄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43개 읍면동 민원실과 대학교 등에서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4%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나 43개 읍면동 주민(1228명, 51%)과 20대 젊은층(1445명, 51%)에서 충분한 사전준비가 필요하고 개최 당위성이 부족하다며 불필요하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또 2018년도 지방선거 시 불필요한 논란 가능성과 여건 미성숙 등으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도민사회에서 제기됨에 따라 결국 제주도가 지방선거 이후 다시 개최 여부를 논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 때문에 사실상 2018년 지방선거가 6월에 치러지는 것을 감안할 때 세계섬문화축제의 2018년 개최는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