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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국악과 와인의 만남' 손님맞이 채비
  • 김영재
  • 등록 2017-09-14 14: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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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대책, 주차장 질서 유지·안내, 의료지원, 축제장 분위기 조성, 관람객 편의대책, 자원봉사 운영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사항을 최종 확인할 계획



음악과 와인의 독특한 만남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가 1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영동을 대표하는 이들 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해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름난 문화축제다.

 

군은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가 영동의 명품 특산물과 지역의 문화적 요소를 최대한 살린 최고의 축제로 자리잡도록 축제 준비에 한창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업무추진협의회의를 열고 박세복 군수와 실·과·소장 등 관련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부서별 분담업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각 부서 주무팀장과 각 읍·면 부읍·면장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열고 축제 종합계획 전반을 살피며 차질 없는 축제 준비를 다짐했다.


오는 18일 업무추진협의회의에서도 교통대책, 주차장 질서 유지·안내, 의료지원, 축제장 분위기 조성, 관람객 편의대책, 자원봉사 운영 등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조사항을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영동군은 현재 시가지 주요 지점마다 배너기 등을 설치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관광을 위해 도로시설, 가로등 정비 등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 점검을 진행 중이다.

 

15일에는 영동군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비상연락망 구축체계, 안전사고 발생 대응 계획 등의 면밀한 검토로 축제장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한다.


오는 20일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소방서 등과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을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인 축제가 코 앞에 다가왔다"라며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 성공적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국악과 와인을 테마로 한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는 오는 21~24일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4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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