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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졸음운전, 전체 주말대비 27.5% 높아
  • 주정비
  • 등록 2017-10-02 09: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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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음운전 예방하려면, 출발 전에 6~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해야



추석연휴 기간동안 졸음으로 인한 사고가 일반적인 주말보다 27%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012~2016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교통사고 자료와 경찰청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추석연휴때 일 평균 사고 가 2194건으로 주말 사고 건수(2093건)보다 4.8% 많았다.특히 졸음운전 사고는 일 평균 13.9건으로 전체 주말사고 10.0건 대비 27.5%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간대별 사고 발생건수는 오후 2시에서 8시까지 시간대에 1만9069건으로 전체 사고의 39.5%, 사망자수는 밤 10시에서 새벽 2시까지 37.0%(10명)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운전 사고 외에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한 중대법규 위반사고는 신호위반 414건(31.9%), 음주운전 397건(30.4%), 중앙선 침범 252건(19.5%), 횡단보도 128건(6.5%) 순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사고자의 연령대는 20대 22.8%, 30대 34.0%, 40대 21.4%, 50대 16.4%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주말사고 대비로는 30대와 40대, 50대가 각각 2.1%, 0.8%, 2.2%포인트씩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사고로 부상을 당한 12세 이하 어린이 수는 1일 평균 46.9명으로 전체 기간(38.9명) 대비 20.6% 더 높았다. 특히 탑승 중 사상자수는 어린이 2.1배, 청소년(13~19세) 1.6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돼 카시트와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박천수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추석 연휴기간 장시간 운전에서 졸음운전을 예방하려면 출발 전에 6~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해야 한다”며 “특히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한산한 심야와 지방부 도로에서 졸음운전과 신호위반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최근 5년간 삼성화재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교통사고 데이터베이스(DB)와 경찰청 교통사고 DB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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