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호주 시드니 유대인 축제 총기 난사 사건 ‘자긍심의 원천’이라 평가
호주 시드니 해변에서 열린 유대교 명절 하누카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1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한 가운데,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를 "자긍심의 원천"이라고 평가했다.
IS는 현지시간 18일 아랍어 선전매체 알나바에 게재한 성명에서 "유대인들과 직접 맞설 기회를 갖지는 못했지만, 지지자들과 동조...

충북 청주시가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인증면적을 100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2일 ‘돈 되는 농업, 건강한 농식품’을 농정목표로 친환경농업 활성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이 분야에 283억원을 집중 투입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역 내 친환경 인증면적은 2014년 706㏊에서 지난해 818㏊로 16%(112㏊) 증가했다.
도내 친환경 인증면적의 26%에 해당한다. 올해 860㏊로 예상되는 등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 인증면적을 100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3년 동안 친환경농업 분야에 283억원을 집중 투자했다.
이 기간에 역점 추진한 사업은 친환경농업 지구와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이다. 청원구 정상동과 북이면 등 4곳에 농업 지구를 만들었다.
소규모·고비용의 친환경농업 방식에서 저비용·고효율로 전환하는 계기가 마련했다. 기존에 조성한 12곳 등 친환경농업 지구는 16곳으로 늘어났다.
농업단지는 청원구 오창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친환경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농업기반을 구축했다.
인증면적의 확대는 친환경농산물의 학교 급식률을 54%까지 끌어올렸다.
시는 올해 64억원을 들여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인증 농가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친환경 쌀의 소비 촉진 등을 위한 '들녘경영체 사업다각화 지원 사업'에도 선정됐다. 국비 등 10억원을 투입, 친환경 쌀의 생산·가공, 체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해 친환경농산물 가격 우위를 확보하고 소비자의 안전 먹거리 공급을 책임지겠다”면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은 친환경유통센터 및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 학교급식, 소비자 매장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확대 공급함은 물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