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한 잔으로 이웃 안부 챙기며 고독사 예방해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봉식)와 반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순원), 한국야쿠르트 병영점(점장 강선구)이 12월 19일 오전 9시 30분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반가운 반구우유 배달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가운 반구우유 배달지원사업’은 반구2동 ...
신인뮤지션을 발굴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 창작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충남음악창작소’가 건립 사업 추진 1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다.
충남도는 19일 천안시 도시창조두드림센터에서 이창규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윤지상 충남도의회 문화복지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음악창작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선정돼 조성한 ‘충남음악창작소’는 뮤지션 발굴 및 양성, DJ스쿨, 음반활동 창작지원 등 지역대중음악 발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시스템이다.
천안시 원도심 내에 자리 잡은 충남음악창작소는 총 2개 층 1175㎡ 규모로 △지역 대중음악의 발전과 음악인 창작활동을 돕기위한 녹음스튜디오와 개인·밴드연습실 △음악 공연문화 정착을 위한 대규모 공연장(131석) 등을 갖췄다.
재단법인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며 전문 음악인 뿐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공연장과 녹음실 등 다양한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음악창작소 운영을 통해 앞으로 아카데미 사업을 통한 음악산업 관련 전문가 양성, 뮤지션 발굴, 음반제작지원 등 충남 대중 음악산업의 활성화를 선도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는 오는 2020년까지 신규·기성 뮤지션 발굴 30팀, 인재양성 200명 등을 충남음악창작소의 목표로 잡아,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이창규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음악창작소는 음악을 만드는 것 뿐 아니라 감상하고 나누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좋은 시설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