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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와 함께하는 문화청책(聽策)포럼-충남의 문화를 듣다
  • 문기용
  • 등록 2017-10-25 16: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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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권역 포럼이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신세계충청점 문화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각 충남문화재단,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천안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는 ‘모두와 함께 하는 문화청책(聽策) 본포럼_충남의 문화를 듣다’ 충남 권역 포럼이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신세계충청점 문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청책(聽策)포럼은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통해 새 정부 문화정책의 방향성과 실천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역이 함께하는 정책숙의 과정의 하나로 전국 7개 권역에서 열린다. 

지난 8월 3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린 ‘모두와 함께 하는 문화청책(聽策) 시작포럼’에 이어 진행되는 ‘모두와 함께하는 문화청책(聽策) 본포럼’은 10월~11월 사이 영남을 포함한 전국 권역에서 진행된다. 

이 중 ‘충남권 포럼_충남의 문화를 듣다’는 참여자와 다양한 의제를 토론하고 수렴하는 열린 포럼 형식으로 운영된다. 

충남권포럼은 세대문화, 예술창작, 문화도시, 문화공간, 전통문화 등 총 다섯 가지 지역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충남권포럼은 기존 전문가 발제 중심의 포럼에서 탈피해 정책포럼이라는 포럼명처럼 철저하게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형태의 포럼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모더레이터가 의제별 원탁토론을 진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먼저 포럼의 전체 진행자로는 안영노(안녕소싸이어티 대표)가 맡고 권순석(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황상훈(기분좋은 QX 대표), 권상구(시간과공간연구소 이사), 설재우(서촌공작소 대표), 박철희(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의 각계전문가가 도민이 구체적인 의견을 표명하고 유용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충남권역을 비롯한 전국 7개 권역별로 포럼을 개최한 뒤 문화정책 제안사항을 오는 12월 ‘결과 포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신청은 온라인(http://naver.me/FX67jzTh)으로 사전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정책제안카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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