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배송 미끼로 500건 넘는 피해… 공정위, 문제 업체 판매 중지
지난여름 중고 휴대전화를 사기 위해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48만 원을 결제한 A 씨는 “해외 배송이라 한 달 이내에 도착한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물건을 끝내 받지 못했다. 환불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해당 업체는 통관 지연과 갑작스러운 주문 증가를 이유로 들며 배송이 늦어진다고 해명했다.하지만 A 씨와 비슷한 피해 사례가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