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동구,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화정가족문화센터에서 동구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월 1일에도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20여명을 ...

청송군은 지난 3~6일까지 4일간 청송사과테마공원에서 개최된 '2017 청송도깨비 사과축제'에 20여 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세상의 도깨비들, 청송사과에 홀리다'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에 지역의 도깨비 설화를 담아 독특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어느 해보다 경제유발 효과가 높았다.
‘청송도깨비 사과축제’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올해는 영국 Handmade Parade 극단의 극단장 Andrew Kim과 나무닭움직임연구소의 장소익 소장을 축제 총감독(공동)으로 선임해 영국의 세계적인 퍼레이드 기술과 연출기법을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접목하여 축제의 세계화를 추구했다.
축제 첫째날 저녁 영국 핸드메이드 퍼레이드 극단과 나무닭움직임연구소가 공동 제작한 거대 도깨비인형을 필두로 사과아씨, 열두띠동물 및 새·해·달·별·도깨비·물고기·물결·달팽이·거북이·꽃·벌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각 읍·면 주민들이 제작한 160여개의 랜턴인형 등 릴레이 퍼레이드가 개막공연으로 진행되어 청송의 밤을 수놓았으며, 등 퍼레이드에 이어지는 북두들 도깨비 난장은 청송의 전통놀이 ‘횃불싸움’을 재연하는 것으로 풍물, 불꽃쇼가 흥을 돋구고 풍성한 음식을 나누는 주민 교류와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둘째날은 8개 읍·면 주민들이 선보이는 사과도깨비 퍼레이드 및 사과도깨비춤 경연대회가 열렸고, 축하공연과 도깨비 가면을 쓰고 가을 밤 음악과 춤이 함께하는 도깨비 가면 무도회는 색다른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셋째날은 축제의 마지막 밤으로 일명 “도깨비 불놀이”가 진행됐다. 이는 군민들과 관람객의 무사안녕과 소원을 비는 소원풍등날리기, 저글링 공연과 청송사과 전지목을 활용한 캠프파이어로 축제의 밤 대미를 장식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올해는 사과축제의 명칭을 '청송도깨비 사과축제'로 변경해 새로운 모습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여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한껏 축제를 즐겼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더 많은 분들이 찾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