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당진시, SNS로 시민과 通했다!
  • 김종관
  • 등록 2017-12-06 13:20:08

기사수정
  • SNS 팔로어 2만 명 돌파, 페이스북 도달 수 500만 명 넘어





당진시의 다양한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이 SNS 상에서 시와 시민이 교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2017년 11월 말 기준 SNS 팔로어 수가 2만23명을 기록해 올 한 해 동안 팔로어 수가 5,000명 이상 증가했다.

특히 1월부터 11월 까지 당진시 공식 페이스북 도달 수(페이지와 관련된 콘텐츠를 본 총 유기적 노출 수)는 무려 542만8,813명으로 500만 명을 가뿐히 넘어섰다.

이처럼 시가 SNS 상에서 시민, 그리고 네티즌들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팔로어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차별화 된 SNS 콘텐츠 플랫폼들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가 현재 블로그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 상에서 운영 중인 콘텐츠로는 미니매거진 DANGJIN과 인포그래픽, 당찬사람들, 카드뉴스, 웹툰, 동영상 등 매우 다양하다.

이중 전국 최초로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미니매거진 DANGJIN과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인포그래픽은 시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콘텐츠다.

미니매거진 DANGJIN은 5일 현재까지 모두 23호가 발행되며 각종 유익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모션그래픽은 인구, 경제, 복지, 안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난 7년 동안의 시대적 변화상을 이해하기 쉽게 시각정보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온라인 홍보 동영상도 주제별로 재치 있는 스토리와 중독성 있는 마무리 멘트가 화제를 모으며 바이럴 마케팅(입소문 홍보전략) 측면에서 성공을 거뒀다.

현재까지 공개된 5편의 동영상 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1편 ‘해나루 사과’의 경우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최종병기 활의 명대사인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를 차용해 아버지가 아들의 머리 위에 놓인 사과에 활로 빨대를 꽂아 넣는 코믹한 장면을 연출해 동영상 누적 조회 수와 도달 수, 페이스북 ‘좋아요’ 등 공유 건수를 각각 4만1,960회, 8만8,496건, 1,561건을 기록했다.

홍보 동영상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6편 ‘왜목 일출’편은 이달 중 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 포털 메인을 장식했던 디오니소스 패러디 웹툰이 당진의 SNS를 온라인상에 알리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면 올해 선보인 다양한 콘텐츠들은 시민과의 소통을 넓히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와 재미, 감동을 주는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과 교감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