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렴도 평가 첫 충남도 전국 1위 달성
  • 최철규
  • 등록 2017-12-07 11:39:15

기사수정
  •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8.07점…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아





충남도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7년 청렴도평가’에서 1위에 올라서며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광역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청렴도평가에 따르면, 충남도는 종합청렴도에서 10점 만점에 8.07점으로 1등급을 획득,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7.63점보다 0.44점이 상승한 기록이며, 올해 전국 평균(7.65점)보다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세부적으로 도는 외부청렴도 8.39점(2등급), 내부청렴도 7.99점(2등급), 정책고객 평가 6.88점(2등급)을 획득했다.

도는 지난 2013년·2014년 청렴도평가에서 17위를 기록한 이후 강도 높은 청렴대책을 추진, 2015년도 7위, 2016년도 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특히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청렴대책본부를 구성, 청렴시책의 실행력을 담보하는 한편, 공직자 부패사고 예방활동 전개와 실과분담제를 통해 책임성 강화에 역점을 두었다.

아울러,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민원 만족도 설문을 통해 및 민원불편 부당신고 활성화에 주력했으며, 특히 청렴지킴이제 운영으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개선노력을 기울여왔다.

도는 올해 청렴도평가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성과는 공유하고 미흡한 점은 적극 보완·개선하는 등 도민이 행복한 청렴충남 구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두선 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은 전 직원이 청렴도 개선에 적극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서 도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행정으로 청렴정책을 실천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