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용창출 우수기업 10개 업체 선정
  • 최철규
  • 등록 2017-12-21 11:07:59

기사수정
  • 정규직 286명 채용…근로환경개선비용 2000만 원 지원

충남도는 올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에이치비테크놀러지 등 고용창출 우수기업 10곳을 선정하고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인증패를 수여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도내에서 2년 이상 정상조업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증가 인원이 전년대비 5명 이상이면서 10% 이상인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그간 도는 사업 공고 및 시・군 추천을 받아 도 인증심사위원회에서 경영건전성, 고용증대, 고용환경, 가점 등을 종합 평가해 고용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10곳은 올 한 해 정규직 총 286명을 채용해 어려운 기업 여건 속에서도 고용창출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에이치비테크놀러지, ㈜제닉스, ㈜엘라이트, ㈜아성크린후로텍, ㈜유티아이, ㈜제이쓰리, ㈜지에스아이, ㈜한미식품, ㈜파워테크, ㈜세진아이지비다.

이 가운데 ㈜에이치비테크놀러지는 최근 1년간 근로자 137명을 채용해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가장 많은 직원을 고용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에는 근로환경개선 비용 2000만 원이 지원되고, 지방세(도세) 세무조사가 3년간 유예되며,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증보험 10% 할인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지키는 정도 경영으로 특히 일자리 창출에서 타 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