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충남도가 최근 기온이 낮아지면서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의 신고건수 및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도민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전국 192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감시 현황에 따르면, 50주(12.10∼12.16)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신고건수는 278건으로 전주(264건)대비 5.3% 증가했다.
47주(11.19∼11.25) 144건, 48주(11.26∼12.2.) 210건, 49주(12.3∼12.9) 264건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에서 집단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원인균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Norovirus)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으로 겨울철(11월)부터 봄(4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올바른 손 씻기, 환경소독, 세탁물관리 등을 실시하고, 환자 구토물에 의해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은 염소소독을 시행해야 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아주 적은 양으로도 감염이 가능한데다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하면서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기온이 낮아졌다고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며 “우선 음식, 식수 등은 충분히 가열 후 먹는 것이 좋고,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의 조리종사자들은 음식 조리 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