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쾌적한 도시환경과 시민안전에 힘 쏟겠다.
  • 김종관
  • 등록 2018-01-04 10:36:54

기사수정
  • 서산시 이완섭 시장 민선 7기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 라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이 3일 “지금은 민선 6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민선 7기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 라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미래 기반을 쌓아가는 성장기에서 벗어나 시정 전 분야에서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겠다.” 며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대산공단 입주기업의 상생 발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대산공단 입주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지난해 10월 시민대표기구인 지역발전 상생협의회를 출범시킨데 이어 시민토론회 개최와 대산5사를 비롯해 국회, 충남도, 시의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마쳤다.

이 시장은 상반기 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전 실무협의회 구성과 선도사업 선정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하늘길·바닷길·땅길·철길을 아우르는 사통발달 교통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사전타당성검토 통과로 사업 추진이 확정된 서산비행장 민항유치와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비를 확보한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서산~룽청항로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을 상반기 중으로 취항시키고 서산 대산항 철도와 서산공항 인입선 철도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키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남 서북부권 산업을 책임질 기능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폴리텍 대학 서산캠퍼스를 유치하고 대산지역 대기환경 종합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 시장은 충남 서북부 지역의 가뭄이 고착화·장기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면제된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사업과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사업을 비롯해 대청댐 계통 광역상수도 개발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남은 임기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공약을 비롯한 기존 사업들을 알차게 마무리 하겠다.” 며 “이를 위해 시민과 함께 달려 서산발전과 시민행복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는 여주필성(與走必成)의 자세로 시정에 더욱 매진하겠다.” 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