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당진시보건소는 결핵예방 백신인 피내용 BCG(bacille de Calmette-Guerin) 백신 공급 지연으로 인해 이달 15일까지 실시 예정이던 임시예방접종(경피용 BCG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15일까지로 5개월 연장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국내 공급 예정이던 덴마크산 피내용 BCG 백신의 제조사 측에서 내부 질 점검 일정으로 인한 공급재개 일정이 변경되고 일본산 피내용 BCG 백신의 추가공급이 어려워짐에 따른 조치다.
피내용 BCG는 삼각근에 5~7㎜ 팽진이 생기도록 피내에 주사하는 방식이며, 경피용 BCG는 피부에 주사액을 바른 후 바늘식 도장을 이용해 피부에 흡수하는 방식이다.
임시 예방접종 기간 동안에는 생후 4주 이내의 신생아와 생후 59개월 이하의 미접종자(생후 3개월 이상 어린이는 결핵피부반응검사 후 음성인 경우)가 전국 시군구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당진의 경우 7개 병의원이 경피용 BCG 예방접종 위탁사업에 참여하며, 해당 병의원 명단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결핵은 결핵균이 폐를 비롯한 장기에 감염돼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질환으로, 주로 결핵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며,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