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 서산시 청지천 고향의강 정비사업 준공장면
서산시 청지천이 자연친화적 명품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
서산시가 2013년부터 역점 추진해 온 청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5일 준공돼 4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 사업은 서산시 오남동에서 양대동에 이르는 3.34km 구간에 축제와 호안을 정비해 하천의 치수기능을 회복하고 생태가 살아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비 153억원과 도비 30억 및 시비 71억 등 총 사업비 254억이 투입됐다.
이 사업에서 하천 제방을 6.68km가량 쌓았고, 교량 2개소, 여울 1개소 등도 설치됐다.
또 하천 내 공간 70,000㎡에 수목 및 잔디 식재와 전망데크 설치 등 친수공간의 조성으로 하천변 갈대숲과 함께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청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준공으로 생태계 회복 및 간월호 유입수질 개선에 보탬이 됨은 물론 다양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4년 만에 마무리된 이 사업을 통해 청지천의 치수기능 확보와 홍수 등의 재해 예방은 물론 친수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의 여가공간을 제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