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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기초 환경교육센터 운영 기관 선정
  • 최철규
  • 등록 2018-01-09 11: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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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덕산환경교육센터·금강생태과학체험장·서천군 등 3곳

충남도는 최근 광역·기초 지역환경교육센터 운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덕산환경교육센터 등 3곳을 사업 수행 기관으로 뽑았다고 9일 밝혔다.

지역환경교육센터는 △도민 환경교육 실시 △교육 정보 취합 및 제공 △교육 기관·단체 컨설팅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개발 보급 등의 사업을 추진 중으로, 체계적인 환경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설립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광역 1곳과 기초 2곳 등 3개 지역환경교육센터 운영 사업 수행 기관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심사 결과, 광역환경교육센터 운영 기관으로는 광덕산환경교육센터가 재지정 됐다.

광덕산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009년 환경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단체로, 2015년 광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2년 동안 다양한 환경 교육 사업을 펼쳐왔다.

광덕산환경교육센터는 이번 재지정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3년 동안 도내 각종 환경 교육 사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학교 및 사회 환경 교육 지원, 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개발·보급, 환경 교육 전문 인력 양성, 도내 환경 교육 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도 펼친다.

기초환경교육센터는 금강생태과학체험장이 금산환경교육센터 운영 기관으로, 서천군은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운영 기관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금강생태과학체험장은 학교 환경 동아리 지원 사업과 유아 환경 교육 등에 힘 써 오며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 다시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재지정 받았다.

서천군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도전장을 제출, 지역환경교육센터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도내 지역환경교육센터는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와 서천조류생태전시관 등 두 곳을 포함해 모두 5곳이 운영된다.

문경주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지역환경교육센터는 도민 환경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게 된다”라며 “더 좋은 환경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충남 환경을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환경교육센터에 대해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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