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육군 6사단(사단장 소장 이진형)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혹한기훈련을 대폭 조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혹한기훈련은 실전적인 동계 작전시행 능력을 갖추기 위해 해마다 전 부대가 참가하여 실시하는 정례훈련이다. 하지만 올해에는 인접지역 농가에서 AI가 발생하여 이례적으로 훈련의 지역과 방법, 규모 등을 대폭 조정하여 시행하기로 한 것.
6사단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내 동계축제를 위해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이번 혹한기훈련은 각급부대 주둔지와 안전이 확보된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위험지역(AI 발생농가로부터 반경 3km) 내에 위치한 6사단 예하부대는 없지만, 언제든 AI가 확산될 수 있다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구체적으로 ▲경계지역 내 부대 및 포병‧직할부대는 주둔지 일대에서 훈련 실시 ▲경계지역 밖 부대도 훈련지역 과감히 축소 시행 ▲양계농장 일대와 철새도래지역은 훈련금지지역 설정 ▲장거리 전술행군은 AI 상황해제 후 실시 등 사단의 혹한기훈련 지침을 만들어 예하 전 부대에 하달했다.
6사단의 혹한기훈련은 오는 15일(월)부터 19일(금), 29일(월)부터 2월 2일(금)까지 두 번에 나눠서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 기간 중에는 사단 안전통제부를 적극 운영하여 AI 확산 차단과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6사단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위험지역에서 매일 방역지원을 하고 있다. 독감예방접종이 완료된 인원들과 제독차량을 투입하여 4km 구간을 1일 4회 방역하고 있으며, 방역지원 인원들은 일일단위 발열여부 확인 등 군의관에 의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6사단 관계자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한 가운데 AI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상황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