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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행복한 군민’ 시대 개막에 총력!
  • 김종관
  • 등록 2018-01-11 1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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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이 군민 행복시대 개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민선6기의 마지막 6개월을 맞이한 태안군이 군민 행복시대 개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군청 중회의실에서 허재권 부군수와 각 부서장 및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기 군수 주재로 ‘2018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올 한해 군정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군민과의 주요 약속 이행을 위한 부서별 추진사업의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각종 정부정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의 본격 시행과 4차 산업혁명의 저변 확대에 따른 군의 능동적 행정 추진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둬 진행됐다.

군은 올해 △미래성장 기반 확충 △사계절 관광수요 창출 △사람중심 선진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 저변 확대 △안정된 농·어촌 건설 △현장중심 행정실천 등 7대 군정과제를 제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올해 미래성장의 안정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양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 태안 UV랜드 및 드론밸리 조성, 열대 기능성원료 실증T/B 조성, 안흥 마리나항만 조성 등 대형 사업의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며,

천혜의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한 사계절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영목 나들목 해양관광 거점 조성 사업과 농촌형 휴양관광단지 ‘팜컬쳐시티’ 조성 사업, ‘슬로시티 태안’ 조성,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맞춤형 급여지원 강화와 사회복지 박람회 개최,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 사람 중심의 복지정책 추진에 앞장서는 한편,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과 태안 으뜸 브랜드 기업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 개최, 취업 디딤돌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밖에,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70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인프라 확충 및 인적자원 확보에 힘쓰고, 호박고구마 명품화 사업 추진과 화훼류 신수출 전략품목 육성,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도서발전 종합계획 수립, 수산종묘 방류 등 농·어업 발전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통과 참여, 그리고 현장중심의 행정을 위해 지난해 말 실시한 ‘군민 대 토론회’에서 군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군정 운영에 나서고, 군민 중심 행정의 산물인 ‘민원관찰제’와 ‘행정119’, ‘민원상담관제’, ‘농작업 지원 사업’ 등 호응도가 높은 자체시책들을 더욱 발전시키는 등 군민 중심 행정에 앞장서 올 한해 획기적 성과를 창출해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상기 군수는 “민선 6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는 지금의 변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가야 한다”며 “희망찬 태안 건설을 위한 약속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혜와 열정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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