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태안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고품질 쌀 품종 보급을 위해 총 400톤의 벼 종자를 확보,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종자은행을 통해 정부보급종 등 고품질의 벼 종자를 확보하고 농가가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특별지도 대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공공비축 수매 품종인 삼광벼와 새일미벼의 경우 종자 부족 현상을 막기 위해 다량의 종자를 확보했으며, 관내 벼 재배면적의 36%에 달하는 간척지 내 재배 농가로부터 인기가 높은 새누리벼 품종에 대해서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1월 9일부터 26일까지를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기간으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에서 농업인 4천명을 대상으로 꼭 필요한 실용교육 위주의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하며 농업인들의 기술 향상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중점 보급 품종인 삼광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참여자들에게 ‘삼광벼 재배력’을 배부하고 실용교육 시 품종 활용법을 적극 알리는 등 농가소득 증대 및 안정적 영농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종자 확보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많았으나 올해 종자준비가 잘 마무리돼 기쁘다”며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