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태안군이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군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 및 유통망 확보를 위해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태안군청 1층 로비에서 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조직은 ‘자본보다는 사람’을, ‘이윤보다는 사회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 조직으로 사회적 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며 이달 현재 3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태안군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장터에는 ㈜담채원, 포동청년회 영농조합법인, 꿈꾸는 무지개식탁, 꾸지나무골 영농조합법인, 대야도 영농조합법인, 신덕바지락 영어조합법인, 오얏마을 영농조합법인, 태안군 지역자활센터 등 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김치, 한과, 빵, 월남쌈, 우럭포, 바지락, 굴, 강정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고 우수한 제품을 군민에 소개하기 위해 이번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9월에도 태안군청 광장 및 한국서부발전(주) 본사에서 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