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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줄다리기, 올림픽에서 만나자
  • 김종관
  • 등록 2018-02-12 13: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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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라이브사이트서 체험부스 운영돌입





당진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가 지난 8일부터 강릉 올림픽 파크 라이브사이트에서 전시․체험부스 운영을 시작했다.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는 독특한 줄 제작과 공동체의 단결과 화합, 풍년과 평안을 대표하는 공동체 민속으로 유명하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빙상경기가 주로 열리는 강릉 올림픽파크 라이브사이트에서 시는 줄다리기 모형을 전시하고 기지시줄다리기에 대한 설명과 영상상영, 줄 제작 소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홍보 부스에서는 달집에 소원을 비는 소원지 적기 체험과 나만의 농기 만들기 체험, 줄다리기 입체모형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달 20일 예정된 ‘충남의 날’에는 충남도 대표로 당진의 기지시줄다리기를 국내외 관광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지시줄다리기가 국가적 행사이자 지구촌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올림픽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의 매력에 빠져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지시줄다리기 전시는 동계올림픽기간(2월 9~25일) 외에도 3월에 열리는 패럴림픽 기간(3월 9~18일)에도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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