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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26일 2018학년도 입학식 거행
  • 최철규
  • 등록 2018-02-26 15: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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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내기 572명 참석…명시연·강경희 학생 등 장학증서 수여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26일 대학 해오름관 다목적홀에서 허재영 총장과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신입생·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제21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허재영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신입생 환영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학생활의 첫 발을 내딛는 신입생은 총 572명으로, 전체 수석은 토지행정과 명시연 학생이, 차석에는 자치행정과 강경희 학생이 차지했다.

이 자리에서 남궁영 부지사는 “새로운 변화에 멈추지 말고 자신을 성장시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충남도립대는 지난 2016년 41명에 이어 지난해에도 42명의 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1998년 개교 이후 700명이 넘는 공무원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공직자 양성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지역대학으로는 드물게 대기업인 한화큐셀코리아 공채시험에 합격자 24명, CJ제일제당에 공채시험 6명의 합격자를 배출, 지역대학으로서 새로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충남도립대는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전 분야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A’등급으로 선정됐으며, 교육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선정에 이어 기관평가인증 획득으로 대학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산업통상자원부 풀뿌리기업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립대는 글로벌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어학연수 운영, 캐나다 대학 인턴십 프로그램, 복수학위제 등 해외 취업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여러분들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기 바라며 교수진과 교직원은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말 것과 열정을 가지고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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