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강한 행복충남, 활기찬 대한민국’ 만든다
  • 최철규
  • 등록 2018-03-20 10:12:00

기사수정
  •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상황 보고회…세부 추진 계획 등 논의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집행위원회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 대축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도와 도교육청, 도경찰청, 도체육회, 아산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는 집행위원회 1실 17부 48팀별로 대축전 준비 상황을 설명한 뒤, 유관기관 관련 부서별 협업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정보를 공유했다.

도는 그동안 대축전 기본 및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기장 선정과 상징물 확정, 개·폐회식 연출 대행사 선정, 홈페이지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는 경기장 안내, 문화·예술 행사, 교통 대책, 소방안전, 의료 대책, 경기 운영 등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아갈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경기장 등 다중집합시설에 대한 안전매뉴얼을 제작하고 경기장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꽃길 조성 및 화장실 관리 등 환경 정비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과 그 가족 등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기억에 남는 대회, 충남의 문화·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국체전 등 4대 체전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완벽한 대회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또 “100세 시대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한 행복충남,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동호인을 비롯한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우리나라 생활체육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과 함께 국내 5대 체전으로 꼽힌다.

올해 대축전은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오는 5월 10일부터 4일 동안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도내 57개 경기장과 도외 2개소 등 59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국대축전에는 42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가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