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서산시는 23일 공동육아나눔터(장난감도서관)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 조성은 지난해 9월 여성가족부의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달부터 시예산 4천만원을 들여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2층에 55㎡를 리모델링해 서산시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했다.
운영은 서산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맡게 되며, 운영비는 여성가족부로부터 매년 4천만씩 지원받게 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장난감대여는 물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과 부모들이 모여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품앗이를 통해 육아부담도 덜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18세 미만의 자녀 및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공동육아나눔터를 누구나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완섭 시장과 우종재 서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공동육아나눔터를 돌아보기도 했다.
이완섭 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 맞벌이가정의 증가로 양육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가정들이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지역중심의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