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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4차 산업혁명 대응 산업고도화로 지역경제 위기 대응 및 신산업 육성
  • 정혹태 보도국장
  • 등록 2018-04-03 13: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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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융복합 신산업 사업모델 창출, 혁신성장 기반구축
  • 2018년 3대 분야, 22개 핵심과제(6,708억원) 도출

- 전기자율주행차, 탄소·융복합소재, 스마트 농·건설기계 등 주력산업 고도화

- 블록체인, 지능형 이동체, 농생명 빅데이터, 디지털제조 래신산업 육성

- 지능정보기술 전문인력 및 SW융합분야 전문가 등 의인재 양성


(뉴스21/정혹태 보도국장)  전라북도는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구조지형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 산업전반을 종합적 분석 및 지역여건과 실정을 감안한 도 차원의 4차 산업혁명 대응 비전과 목표를 마련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지난해 전북도는 지역산업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융합한 24과제를 발굴하여 전력 신기술활용센터 구축(1,000억원),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196억원) 9개 과제를 국가사업화 했으며,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1,003억원) 4개 과제는 정부 예타 준비 중이며, 기타 8개 과제 등은 국비확보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전문가CEO 참여 포럼 개최 및 정책개발, 대응전략 마련 등을 위한 도내외 분야별 전문가 Pool 확보 등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울러, 안전분야에서 위험예측 시스템 고도화 등 10개 과제, 농축수산분야에서 스마트 농장 조성 등 17개 과제 추진 등 산업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정책이 도정 전분야로 확산전파되는 계기가 되어 도정의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2018년도에도 2017년 추진사항에 대한 성과분석 및 피드백을 통해 2018년 추진계획의 완성도를 제고하고 핵심사업 중심으로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과제를 기획발굴하여 정부사업화 및 국가예산 확보에 전략할 계획으로 3대 분야 22개 핵심과제를 도출하여 추진하고 있다.

 

첫째, 주력산업 고도화 분야는, 전북 5대 성장동력산업과 산업별 주요 성장 동인의 결합을 통해 혁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대표 품목을 중심으로 한 산업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중점분야로 전기자율주행차, 탄소융복합 소재, 스마트 농건설기계, 에너지 신산업 등 4개 대표분야에 대한 9개 과제에 총 1,784억원 추진계획이다.

 

둘째, 미래 신산업 육성분야는 A ICBMS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신산업 분야에 시장 창출형 신규 과제기획 및 사업화 지원 확대를 추진 계획이며, 중점분야로 블록체인 확산, 지능형 이동체 사업화, 농생명 빅데이터 육성 등 5개 분야에 대한 8개 과제에 총 4,810억원 추진예정이다.


셋째,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분야로 SW,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지능화 기술 핵심인력에 대한 일자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산업계 취업을 연계한 지능정보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며, 중점분야로 지능형 전문-융합 인력양성, 창의융합 인재육성, 핵심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 3개 분야에 대한 5개 과제에 총 144억원 추진계획이다.

 

전라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간 융복합연계 활성화를 통해 신산업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는 등 기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AIIoTCloud 등 산업혁명 핵심기술 생태계조성 및 기반구축으로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관련 인재를 육성하여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틀을 만드는 것이 전라북도 4차 산업혁명 대응 기본방향이라고 설명하면서, “관련 과제의 국책사업화와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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