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포츠파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 최철규
  • 등록 2018-04-09 21:44:14

기사수정
  • 보령시 착공 목표로 도시계획시설결정, 보상 및 주민 설명회 등 신속 추진

            ▲ 보령시 스포츠파크 조감도



보령시는 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용역사, 관계 부서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스포츠파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6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번의 주민공청회를 거쳐 지난해 3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완료했으며, 올해는 2월 충청남도개발공사와 공기관 위․수탁 사업시행 협약, 실시설계용역 공모심사를 통한 설계업체 선정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게 된 것이다.

보고회는 사업 책임 기술자 소개, 착수보고, 의견수렴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령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여름철에 편중된 관광산업의 여건을 전국 축구동호인, 프로축구단, 실업․학생팀 전지훈련장과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사계절 관광지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또 스포츠인 및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관광수지와 시민소득 향상,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도시에서 스포츠․관광 허브도시로의 도시 브랜드가치 상승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설은 신흑동 임야 대지면적 12만1505㎡, 연면적 8926㎡에 축구장 5면, 다목적체육관 1동, 하프돔 1동, 클럽하우스 1동, 주차장(168대) 등을 갖추게 된다.

앞으로 보령시도시계획위원회 도시계획시설결정(체육시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보상설명회, 지장물건조사, 중간보고회,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순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연내 공사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2016년부터 봄, 가을에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해 운영해 본 결과 시내권과 해수욕장의 숙박업과 요식업소의 수익이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단순히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최적의 운영 및 관광지와의 연계 방안도 고민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까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