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막바지 준비 박차
  • 최철규
  • 등록 2018-04-11 19:26:22

기사수정
  • 개막 30여일 앞두고 준비상황보고회… 개·폐회식 준비 등 점검





충남도가 2018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을 30여일 앞두고 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 도교육청과 도경찰청, 도체육회, 아산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준비 및 종합상황실 운영 계획 보고, 기관 및 팀별 준비상황 설명, 향후 추진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그동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본·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기장 선정, 상징물 확정, 개회식 연출계획 수립, 대축전 홍보, 홈페이지 구축, 안전매뉴얼 제작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은 종전 식전, 공식, 식후 행사의 틀을 탈피, 참가 선수단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태진아와 래퍼 도끼 등 유명가수가 출연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도는 또 선수단 환영, 경기장 안내, 문화·예술행사, 교통 대책, 소방안전, 의료 대책, 경기 운영 등 분야별로 막바지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장 등에 대한 안전매뉴얼 제작 및 경기장 안전 점검은 물론, 꽃길 조성 및 화장실 관리 등 대회 안전과 환경 정비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이 눈앞에 다가온 만큼 모두가 힘을 모아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불편함 없이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충남의 문화·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5월 10일부터 4일 동안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도내 전역 5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43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2만여 명과 관람객 4만여 명 등 6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