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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이끌 해양수산 역점과제 찾는다
  • 최철규
  • 등록 2018-05-02 06: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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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해양정책협의회 정기회의…주요 현안 41건 협의

충남도가 2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민선7기 출범에 따른 해양수산 분야 역점과제 및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도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공동 주관하는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는 도내 해양수산 현안을 협의하기 위한 협의체로, 도내 26개 해양관련 유관기관·단체 41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도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연안 6개 시·군, 평택‧태안‧보령해경, 국립해양조사원서해사무소, 충청권수협조합장연합회, 충남세일링연맹 등 20개 기관·단체 위원 31명이 참석했다.

올해 들어서는 처음으로 열린 충남해양정책협의회 정기회의는 KIOST 강길모 책임연구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기관별 역점·협업과제 발표 및 건의·협조사항 전달,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KIOST 강길모 책임연구원은 ‘문재인정부의 해양수산 정책방향과 충남도 발전방안 제언’을 주제로, 충남 해양수산분야 언론빅데이터 분석, 충남의 주요성과, 문재인 정부 정책 및 충남의 미래비전 등을 제언했다.

이어 역점과제 및 건의·협조사항 전달에서는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C.I.Q기관 인력증원 해양오염물질 관련 모니터링 연구용역 협력 어촌뉴딜300사업 추진 등을 협의했다.

또 대천항 여객선부두 전용사용 천수만 고수온피해 저감대책 도비도 선착장 준설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 수중레저업 등록 홍보 등 기관별 중점과제 및 현안을 폭넓게 논의됐다.

끝으로 자유토론 시간에는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해양수산·항만·신산업·레저관광·해양환경 등 분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제시 및 논의가 이뤄졌다.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해양산업이 지역경제의 주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충남해양정책협의회 등 민관협치 체제를 통해 충남도가 해양수산 분야를 선도하는 중심 도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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