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 불법체류자 14명을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장면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사증면제협정을 체결한 국가에서 국내로 들어와 불법으로 취업활동을 하던 태국국적 외국인 14명과 이들을 고용한 충남 보령시 B영어조합법인 대표 양모씨(45세, 남)를 22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 불법체류자 외국인을 조사하고 있는 장면.(좌측 청색 자켓입은 여성은 통역담당자)
보령해경에 따르면 “불법체류 외국인이 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보령시 천북면 소재 수산물가공공장을 덮쳐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모두 비자 없이 입국하여 7명은 체류기간인 90일을 넘겨 불법체류 상태이며, 14명은 체류자격을 위반하여 불법 취업활동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보령해양경찰서 외사계장은 “불법체류 외국인들은 출입국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은 물론 각종 범죄에도 연루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검거할 계획”이라며“불법 고용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령해경은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외국인들을 인계하고 업체 대표 양모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는 한편, 외국인들로부터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불법취업을 알선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조직적인 불법취업 알선 행위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을 염두하여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