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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업기술센터, 6쪽마늘 혈통관리에 ‘팔 걷어’
  • 김종관
  • 등록 2018-06-01 07: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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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쪽마늘의 우량종구 보존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가 6쪽마늘의 우량종구 보존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6쪽마늘 주아수매 참여를 희망을 농가의 신청을 각 읍면동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주아란 식물의 줄기에서 자라면 새로운 개체가 되는 싹이다.

주아를 수확해 파종하면 2년차 재배부터 양질의 마늘이 생산되며 우량종구의 자가 생산에 따른 경영비 절감효과도 거둘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서산지역에서 6쪽마늘을 재배하는 농가이며, 수매는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채취한 마늘주아 1kg당 1만 2천원씩 채종장려금을 지급하며, 수매 후 이를 다시 재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아는 각종 질병 및 바이러스 감염률이 낮으며 우량종구의 자가 생산으로 경영비도 절감할 수 있다” 며 “주아수매 사업에 지역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6쪽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항암·항균 효과가 탁월한 알리신과 인체에 유용한 유리당·유기산의 함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소비자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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