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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분석장비 지역 대학생에 개방한다
  • 최철규
  • 등록 2018-06-07 19: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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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보건·환경 시험분석 실무교육’ 시행키로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이 최첨단 시험분석 장비를 도내 대학생들에게 개방한다. 

지역 대학생들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현장 실무를 익혀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보건·환경 시험분석 실무교육’을 시행키로 하고, 7일 도내 2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사회 공공시험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실무교육에는 한서대 항공환경전공과와 청운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참여한다. 

두 학교 학생들은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중 3∼5일 동안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첨단 분석장비를 활용한 실험실습과정을 통해 현장 실무 감각을 익히고, 취업 관련 자격증 실기시험에 대비하게 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실무교육은 지역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픈 랩(개방형 실험실)’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지역 산업체 분석기술인들에게도 시험분석 장비를 개방,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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