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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치 우수 10개 사례 1차 심사 통과
  • 최철규
  • 등록 2018-06-28 10: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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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현장 컨설팅·발표대회 실시…11월 최우수 등 표창

충남도가 2018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실시한 전문가 서면심사에서 협치문화 확산 발전 가능성이 있는 10개 사례가 1차 관문을 통과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민관협치 우수사례는 올 하반기 현장 컨설팅을 지원받게 되며, 오는 11월 발표대회를 통해 최우수를 비롯한 표창을 시상한다. 

도는 우수한 민관협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여 건의 민관협치 사례를 발굴·선정해 충남형 민관협치 모델을 정립해 왔다. 

특히 올해는 4년차를 맞아 각 민간 기관단체의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김지훈)와 공동으로 지난 3월부터 지속적 홍보를 실시했다. 

민관협치 사례 발굴 및 접수 결과 민간 영역 11건, 행정 영역 15건 등 모두 26건의 사례가 접수돼 지난 27일 1차 전문가 서면심사가 실시됐다. 

이번 전문가 서면심사에서는 도내 각 분야별 전문가 8명을 심사위원으로 초빙된 가운데 민관협치 사업이 지속가능하고 충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엄정한 평가가 실시됐다. 

심사 결과 아산시, 당진시, 부여군 각 2건, 천안시, 논산시, 청양군, 홍성군이 각 1건씩 1차 선정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날 심사에서는 우수사례 선정뿐만 아니라 선정된 사례들의 향후 효율적인 활용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 앞으로의 민관협치 발전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찬배 도 공동체새마을정책관은 “충남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굴이 4년차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쌓인 정보와 네트워크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도민참여를 통한 민관협치 활성화로 정책 효율성을 끌어올려 행복한 도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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