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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월호동, 밑반찬 전달·방충망 교체 사업 펼쳐
  • 박성용 전남동부
  • 등록 2018-07-17 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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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네잎클로버 드림 사업’ 중 첫째·셋째 사업 추진
  • 둘째 한부모가족 여행 후원·넷째 겨울철 연탄 지원

여수시 월호동이 특화사업인 ‘네잎클로버 드림(Dream) 사업’을 통해 밑반찬을 나누고 낡은 방충망을 교체했다.


월호동은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네잎클로버 드림 사업 중 ‘한잎, 사랑의 계절음식’과 ‘세잎, 여름을 부탁해’ 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원들은 이날 먼저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40세대를 방문해 6종의 밑반찬을 전달 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어 경증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 댁을 찾아 방충망 교체 봉사도 했다. 위원들은 낡고 훼손된 방충망을 스테인리스망으로 교체한 후에는 어르신에게 후원품도 전달했다.


월호동의 네잎클로버 드림 사업은 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12일 추진한 밑반찬 전달 사업과 방충망 교체 사업은 첫 번째와 세 번째다.


두 번째는 한부모가족의 여행을 후원하는 ‘두잎, 마니또의 여행선물’, 네 번째는 겨울철 연탄지원 사업인 ‘네잎, 온기가득 사랑연탄’이다.


이와 관련 협의체는 오는 27일까지 17세대를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광민 월호동장은 “네잎클로버 드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계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월호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여수시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몸노인 등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앞에 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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