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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면, 복지시설 인권침해 등 합동점검
  • 박성용 전남동부
  • 등록 2018-07-27 16: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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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장애인·아동시설 2곳…파출소·주민자치위 등 동참
  • 입소자 1:1 상담 폭행 여부 확인…매월 정기점검 계획

여수시 소라면이 소라파출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복지시설 인권침해 점검에 나섰다.


소라면에 따르면 이번 복지시설 점검은 면사무소, 소라파출소, 주민자치위원회 등전문가와 주민 합동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소라면 내 장애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2곳 이었다.


합동점검반은 우선 의사 무능력 장애인의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한 후 1:1 상담을 통해 개인별 성추행, 폭행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최근 폭염이 지속되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되도록 지도하기도 했다.


소라면은 이번 점검결과 시설에서 인권침해 등이 없음을 확인했지만, 매월 정기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복지시설 인권침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해나갈 계획이다.


김경수 소라파출소장은 “모든 사건은 사전에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 하다”며 “인권침해 등 피해를 보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복지시설 종사자의 인식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며 “매월 정기적 합동점검을 통해 차별 없는 소라면을 만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여수시 소라면은 지난 24일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복지시설 인권침해 여부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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