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한 수산종묘 생산 치어방류
  • 최철규
  • 등록 2018-07-31 15:50:48

기사수정
  • 중부발전(주) 조피볼락, 대하 치어 245만미 천수만 해역에서 방류 실시하였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임오식)는 지난 7 27일 보령발전본부, 보령시, 보령수협 및 종묘배양장, 어촌계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발전본부 온배수를 이용한 수산종묘배양장에서 배양한 대하 120만미 방류행사를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천수만 해역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방류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1이날 방류 행사는 수산종묘배양장 수조에서 검수과정을 거친 대하 120만미를 활어차 두 대에 나누어 실고 보령수협 및 서해안연합회 협의를 거쳐 선정된 방류 장소인 천북면 장은리 인근 방파제에서 방류를 실시하였다.


1차 방류는 6월에 조피볼락 40만미를 무창포 해역에 방류하였고, 2차 방류는 7월에 조피볼락 85만미를 원산도 및 삽시도 해역에 방류하였으며, 이번 3차 방류는 대하 120만미를 천북면 천수만 해역에 방류함으로서 금년 총 245만미의 종묘를 방류하였다.

 

보령발전본부 수산종묘배양장은 80만미 생산 규모로 설계되어 있으나 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하여 겨울철에도 종묘를 생산할 수 있어 여러차례 종묘를 생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금년 한 해 동안에 245만미까지 종묘를 생산 방류할 수 있었다.


보령수협 및 어촌계 어민들은 이번에 방류된 대하는 5-8센티미터 크기로 방류 후 생존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하고 어군 탐지기 등 첨단화된 포집장치로 어족자원이 부족한 실정인데 보령발전본부의 지원으로 종묘생산 및 방류를 함으로써 어족자원을 풍부하게 하여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산종묘배양장은 관내 3개기관(보령발전본부, 보령시청, 보령수협)이 컨소시엄 협약에 따라 보령수협종묘㈜」를 설립, 운영함으로써 전문화하였으며, 고급어종 개발에도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다.

 

보령발전본부는 온배수를 이용한 수산종묘 생산, 방류를 적극 지원하여 어족자원을 풍부하게 하여 어민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민과 상생협력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