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맹정호 서산시장이 서산 비행장 민항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맹 시장은 지난 2일 국회를 방문해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성일종, 박완주, 조승래, 조정식 예결위 소속 의원,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차례로 만나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맹 시장은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충남만 유일하게 항공서비스에서 소외되어 있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수도권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서도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중으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는 2016년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되었으며 지난해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기존 서산비행장을 활용하기 때문에 500억원 내외의 예산으로도 민항 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면적(11.9㎢)도 김포국제공항(7.3㎢)보다 크고 중형항공기(200석 규모)의 이착륙도 가능해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청남도와 공조하여 국토부, 국회를 방문하는 등 2023년 민항 취항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