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 충남도지사 보령시방문 (좌) 양승조 도지사 (우) 김동일 보령시장 반갑게 인사나누는 장면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을 진행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2일 보령시를 방문, “보령을 서해안 시대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 지사는 김동일 시장 등과의 환담 의회 및 기자실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가졌다.
보령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충청산업문화철도 보령선 건설과 장항선 복선전철화, 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2020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준비, 성주산 내륙산악관광자원 개발 등 보령시 현안을 김동일 시장과 함께 적극 추진해 보령 발전과 충남의 미래를 견인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 양승조 도지사 보령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장면
양 지사는 우선 “보령시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양 지사는 내년 중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령시를 환황해권 해양레저와 관광,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 개발,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 등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양 지사는 이어 “지역자원시설세 개정을 통해 보령시 세수를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종합복지타운 건립을 적극 지원해 보령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친환경 복지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교통 거점도시 구축을 위한 보령선 철도 건설은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신흑동∼남포면 국도 36호 우회도로 천북사호구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보령시는 전국 최초로 머드를 활용해 세계적인 명품 축제를 탄생시키며 보령만의 창의와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보령시가 서해안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양 지사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 3대 위기를 거론하며 “이 위기를 극복할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겠다.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는 충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복지도시 충남을 만들어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만들고,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어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고, 환경과 문화가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서는 보령노인종합복지관 행복어린이집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보령시 보훈회관 등을 차례로 찾아 운영 상황 등을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