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동구,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화정가족문화센터에서 동구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월 1일에도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20여명을 ...
조생종 곱창김 시작으로 물김 본격 생산 출하
땅끝해남 청정바다에서 햇김 생산이 시작됐다.
지난 17일 해남군 화산면 구성항에서 올해 첫 물김 위판이 개시된 가운데 첫날 13.8톤(115포대 / 1포대 120kg 기준) 2000만원의 위판고를 올렸다.
첫 위판 물김은 만호해역 김양식장에서 생산됐으며, 지난해 위판일보다 하루일찍 시작됐다.
현재 생산된 김은 조생종 곱창김(잇바디돌김)으로 비교적 고수온(23℃내외)에서도 잘 자란다. 날씨 등 해황의 여건에 따라 생산량의 변화가 심하고, 남해 일대에서 약 1개월 정도 짧은 기간에만 소량 생산되는 곱창김은 일반김에 비해 색택과 식감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소비자에게 귀한 대접을 받는다.
2019년산 물김 생산은 올 10월부터 내년 4월말까지 6개월동안 생산될 예정으로 양식초기 김 황백화 현상으로 생육이 다소 부진했으나, 해황이 양호해 작황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양질의 물김이 다량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남군의 물김 생산은 지난해 9만 3,000톤, 983억원의 소득을 올리며 어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전국최대 규모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주양식 품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해남군의 김 양식어장 규모는 9,596ha에 12만5,000여책으로 해남군은 고품질 물김생산과 더불어 1천억원 위판고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김 양식어장 예찰 및 관리요령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양질의 물김 생산을 위해 김발 뒤집기, 밀식금지 등 양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항로침범 등 불법양식시설물 자진철거와 활성처리제 적기 사용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김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김 어망 지원, 양식 기자재 공급 등 10종 사업, 약 26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