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안산시 평생학습관(관장 최라영)은 지난 24일 수요일 1층 ‘나는 카페’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 톡톡 인문학 살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름 자체에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톡톡(Talk-Touch of Knowing)’은 ‘배움에 대한 참여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이고, ‘살롱’은 18세기 프랑스의 예술가와 지성인이 모여 토론하던 공간이며, 그 응접실의 형태를 ‘카페’라는 공간을 활용해 재현한 인문학 강좌인 것이다.
행사는 차와 음악공연 그리고 이야기가 어우러진 인문학 강좌로 준비됐다.
강사는 역사학자인 김준혁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교수가 초청됐으며, 김 교수는 ‘매력 군주 정조, 그를 더 알고 싶다’는 주제로 시민 중심의 사회를 꿈꾸며 조선 최고의 문화 융성기를 가져온 개혁의 아이콘 정조 대왕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준혁 교수는 “정조의 평화롭고 평등한, 자주적인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사상이 바로 안산 시민들에게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그 사상이 곧 안산의 사회공동체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를 들은 한 주민은 “정조의 알려진 모습뿐만 아니라 그의 삶의 깊은 발자취를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7일 수요일에는 박영택 교수의 ‘얼굴로 보는 한국 현대 미술’ 이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분은 안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learning.iansan.net)나 전화(031-409-18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