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일 동안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람회는 전국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모아 공유․확산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와 함께 진행됐다.
공모에는 주민자치 등 총 5개 분야에서 전국 395개 읍․면․동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73개 마을을 선정했다.
안산시는 5개동이 신청해 고잔동과 사이동이 지역활성화 분야에 최종 출전했다.
지난해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한 고잔동은 세월호 이후 아물지 않은 주민들의 상처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기 위해 ‘정이 넘치는 문화마을’이라는 슬로건을 마련, 소생길 마을정원 조성, 세대간 소통‧화합의 전통밥상 브랜드화, 문화마을 신문 발행 사업 등을 추진, 올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우리사이 좋은 사이’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는 사이동은 과거 쓰레기매립장과 현재 8차선 해안도로로 여러 갈등이 있었지만, 주민연합회 중심으로 낙후된 준공업단지 주택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이 직접 기획‧참여한 마을축제, 마을신문 발행, 마을정원 만들기 등을 추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윤태웅 안산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 위원들과 담당 공무원들은 박람회를 방문해 참가 동(洞)을 응원하고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윤화섭 시장은 “그동안 안산시가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매년 박람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내년에도 25개동 마을살이 활동 등 공동체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