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지난해 7월 출범한 민선 7기 안산시(시장 윤화섭)의 교육행정이 발 빠르고 세밀하게 진행되며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해 ‘공부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윤화섭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 중‧고등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고교 급식 전 학년 확대도 추진
첫걸음은 교복 무상 지급으로부터 시작됐다. 윤 시장의 공약 중 하나였으며, 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면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주고자 하는 목적이다.
중학교 신입생을 위한 교복 구입비는 경기도교육청(50%), 경기도(25%), 안산시(25%)가 함께 부담하기로 했으며, 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시에서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관련 “고교 교복 지원 관련해 경기도와 협의했지만 원만한 합의안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보편적 복지라는 측면에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판단해 우리 시 자체 예산으로 100%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원구 주민 허 모(46) 씨는 “내년에 큰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는데 우리 시에서 교복을 마련해 준다고 하니 반갑다.”며 “금액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지방자치단체가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까지 챙긴다는 기분이 들어 더욱 고맙게 느껴진다.”고 했다.
윤화섭 시장은 “학생들의 안정된 학교생활을 보장하는 것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며 “민선 7기 공약으로 밝혔듯이 이후에는 현재 3학년에게만 시행되고 있는 고등학교 급식 지원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국 최초 외국인 아동 학비 지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대표적 다문화 도시인 안산이 전국 최초로 외국인 아동들의 누리과정 학비를 지원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병설‧사설 구분 없이 모두 지원한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들의 보육료는 지난해 7월부터 지원하고 있고, 11월부터는 유치원까지 확대‧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97개 유치원에 다니는 만 3세부터 취학 전까지의 외국인 아동 276명(병설 124명, 사설 152명)이 새로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외국인 아동들의 누리과정 학비 지원 또한 민선 7기 윤화섭 시장의 공약으로, 내·외국인 모두 차별 없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외국인 아동들의 보육료를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전국에서 안산시가 유일하다.
시민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단원구 주민 김 모(52) 씨는 “우리나라 최대의 다문화 도시인 안산시가 외국인 아동들의 보육료를 지원하는 인도주의적 결단을 내린 것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며, “외국인 노동자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춤으로써 그 돈이 다시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선순환 기능이 될 것”이라며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