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뉴스21통신 최병호 기자 수상!!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현장과 우리 주변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송년회 행사에서 뉴스21통신 울산 취재본부 사회2부 최병호 기자가 ‘2025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최병호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기사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

진도군이 지난 3일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진도읍 ‘성내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해 175필지, 40,000㎡에 대한 경계‧면적을 결정했다.
현재 지적도는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대나무자 등 낙후된 기술로 측량해 작성된 종이 지적도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적정보가 부정확하고 훼손‧변형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부정확한 현 지적을 새롭게 측량해 한국형 스마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읍 성내리, 동외리 일원 ‘성내지구’가 경계분쟁소지가 끊이지 않는 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고시 승인을 받았다
군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착수해 토지 현장조사, 지적기준점 측량의 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 측량‧경계결정 등 완료하고 지적재조사 경계결정 통지‧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했다.
또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작성하고 등기촉탁과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 후속절차도 완료될 예정이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담당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이웃간의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며 “성내지구에 이어 녹진‧남선‧돈지지구 등 사업 추진 중으로 ‘바른땅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2016년에 임회면 하미지구, 2018년 고군면 용호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은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