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19 원주삼토페스티벌』이 축제 생산자로 참여한 농업인과 단체, 축제 소비자로 참여한 도시민들의 만남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농도상생 로컬푸드를 주제로 펼쳐진 올해 행사는 다양한 체험, 맛있는 음식, 농경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SNS를 타고 소문이나 자녀 동반 가족 축제의 새로운 스타일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았다.
□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팜푸드 콘서트는 푸드 테이블에서 음식을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음식 부스의 매출을 끌어 올리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ㅇ 원주시 25개 읍면동의 화합을 목적으로 실시된 연자방아 돌리기 경연대회는 뜨거운 경쟁 속에 방문객과 참가자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ㅇ 또한, 치악산 한우와 함께 이번에 처음 참여한 치악산 금돈은 구이 로컬푸드의 다양화를 시민들에게 보여 주었다.
□ 신현식 총감독은 원주삼토페스티벌이 시민을 넘어 전국의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농업 테마의 새로운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축제라고 말했다.
□ 경상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축제 평가를 통해 원주삼토페스티벌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운영 조직 및 방법, 홍보 등 축제 전반을 업그레이드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내년을 준비하겠다며 축제의 지속 성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