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황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 정당의 선거법, 공수처법 야합 자체는 후안무치한 반개혁, 반민주적 작태”라고 비판했다.
여의도연구원이 지난 28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3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53%포인트) 결과, 현행 300석에서 10%(30명)를 확대해야 한다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 제안에 대해 응답자의 73.2%가 반대했다. '찬성'은 18.4%, '잘 모름'이 8.4%였다.
의석수 조정과 관련해서는 57.7%가 '정수를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고, '지금보다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 응답자는 13.2%에 그쳤다. '현행 유지' 찬성은 22.2%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제안한 '국회의원 정수 10% 범위 내 확대' 제안과 관련해선 '반대' 의견이 73.2%, '찬성' 의견이 18.4%로 나타났다.
또 의원 정수를 유지하면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를 조정해야 한다면 어떤 방안이 더 좋을지에 대해선 '지역구를 늘리고 비례대표를 줄이는 방안이 좋다'는 의견이 56.8%, '지역구를 줄이고 비례대표를 늘리는 방안이 좋다'는 의견은 29.9%였다.
한국당이 제시한 바 있는 '비례대표제 폐지·국회의원 정수 10% 축소·국회의원 정수 270명' 안(案)에 대해서는 51.5%가 찬성해 국민 과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반대 의견은 40.6%를 기록했다.
앞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지난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행 300명의 의원정수를 약 10% 증원하자는 심 대표의 주장과 관련해 "해서는 안 되는 주장"이라고 비판한 뒤 "여의도연구원은 의원 정수에 대한 조속한 국민 여론 조사를 실시하길 바란다. 국민 뜻대로 하겠다"고 밝혔다.